천주교 서울대교구, 27~28일 사제·부제 서품식…새 사제 23명 탄생

천주교 서울대교구, 27~28일 사제·부제 서품식…새 사제 23명 탄생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2-01-24 16:10
업데이트 2022-01-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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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엔 27명 부제 서품…서울대교구 사제 948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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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서품식 기념사진.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지난해 열린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서품식 기념사진.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는 27일과 28일 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각각 부제 및 사제 서품식을 거행한다고 24일 알렸다.

먼저 27일 오후 2시 열리는 부제(성품성사 품계 중 가장 첫 단계) 서품식에서 서울대교구 부제 수품자 24명과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3명이 부제품을 받는다. 이어 28일 오후 2시에는 부제 23명이 정순택 대주교에게 성품성사를 받고 새 사제로 탄생한다. 성사를 받는 사제들 중에는 천주교 서울국제선교회 3명과 유학생 2명도 포함됐다.

서울대교구 사제·부제 서품식 주제성구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선포하고, 우리 자신은 예수님을 위한 여러분의 종으로 선포합니다”(2코린 4,5)라고 서울대교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서품식으로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는 948명(추기경 1명, 대주교 1명, 주교 3명, 몬시뇰 5명 포함)에서 966명(서울국제선교회, 유학생 미포함)이 된다.

올해 서품식은 코로나19로 사전 초대받은 인원만 참석할 수 있고 가톨릭평화방송이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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