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은 김명곤(69)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국립중앙극장 극장장과 제8대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고 현재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을 맡고 있다. 1983년 영화 ‘바보 선언’으로 데뷔해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서편제’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2020-06-0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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