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부장관은 13일 “북미 간 약속(2ㆍ29합의)이 원만히 이행되면 당사자들이 모여서 6자회담 재개방안을 협의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렇게 많은 기간이 걸리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해 “북미 간 합의가 되고 이제 합의를 이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가 돼가고 있다. 다행한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불신을 접어놓고 대화를 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면서 북측의 호응을 촉구했다.
류 장관은 “아무런 전제 없이 모든 현안을 다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해서 풀어갈 수 있는 것부터 풀자는 것이 제 생각”이라면서 “천안함 폭침에 대한 조치와 5ㆍ24조치,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경협, 6ㆍ15선언과 10ㆍ4선언의 이행문제 등을 모두 논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의 북한 접촉설과 관련, “(임 전 실장이) 중국 배구협회와 일이 있어서 중국을 간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류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해 “북미 간 합의가 되고 이제 합의를 이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가 돼가고 있다. 다행한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불신을 접어놓고 대화를 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면서 북측의 호응을 촉구했다.
류 장관은 “아무런 전제 없이 모든 현안을 다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해서 풀어갈 수 있는 것부터 풀자는 것이 제 생각”이라면서 “천안함 폭침에 대한 조치와 5ㆍ24조치,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경협, 6ㆍ15선언과 10ㆍ4선언의 이행문제 등을 모두 논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의 북한 접촉설과 관련, “(임 전 실장이) 중국 배구협회와 일이 있어서 중국을 간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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