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민주 탈당… “무소속 출마”

김희철 민주 탈당… “무소속 출마”

입력 2012-03-20 00:00
수정 2012-03-20 10: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서 패한 민주통합당 김희철(서울 관악을) 의원은 20일 4ㆍ11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청장 출신의 현역 의원인 김 의원은 경선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에게 패했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은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서 통합진보당과 함께 원칙을 무시한 밀실, 조작, 야합경선을 자행했다”며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경선에서는 후보자 대리인의 참관이 원칙적으로 배제됐고, 투표직전 중복투표를 허용했다”며 “특히 경선결과를 바로 공개하지 않아, 그 결과가 조작됐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