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동양그룹 피해자 대책위 구성

민주, 동양그룹 피해자 대책위 구성

입력 2013-10-10 00:00
업데이트 2013-10-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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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0일 동양그룹 부실사태와 관련, ‘동양그룹 피해자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4선의 이종걸 의원을 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24시 비상국회 운영본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정호준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대책위는 앞으로 피해실태 조사와 피해자 대책 마련, 제도 개선책 수립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정 원내대변인은 “동양그룹 사태로 인한 피해자가 4만∼5만명에 이르고 피해금액도 무려 2조원에 달한다”면서 “피해자 대부분이 개인 투자자이고 불완전판매(투자위험성 등에 대한 안내 없이 판매하는 행위)의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당 차원에서 피해 실상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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