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이산상봉 행사 차질없도록 만전”

통일부 “이산상봉 행사 차질없도록 만전”

입력 2014-02-19 00:00
수정 2014-02-19 11: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19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것과 관련, “현재로서 상봉 행사에 지장이 있을 걸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눈이 많이 왔지만 제설 작업을 하면서 상봉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부대변인은 “점검팀이 들어가 도로, 숙소 난방, 전기(공급) 상황을 포괄적으로 준비하고 현재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1차(20∼22일) 상봉 때 남측 상봉자 83명이 북측 가족 180명을, 2차(23∼25일) 상봉 때 북측 상봉자 88명이 남측 가족 361명을 만날 예정인 가운데 우리측 동반 인원은 1차 59명, 2차 361명으로 잠정 결정됐다고 박 부대변인은 전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