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경기도당 발기인 대회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발기인 대회

입력 2014-02-26 00:00
수정 2014-02-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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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연합은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가천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연다.

경기도당 창준위에는 오는 6·4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군을 포함해 40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시·도당 창준위를 결성하려면 100명 이상의 발기인이면 충분하다.

행사에서는 도당 발기취지문과 규약을 채택하고 창준위 공동위원장을 선출한다. 공동위원장으로는 경기도당 창당준비단을 맡은 이계안 공동위원장과 소통위원장인 송호창 의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중앙당 창준위 중앙운영위원장인 안 의원은 축사에서 최근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었음을 강조하며 발기인들에게 새 정치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기인 대회는 연단 없이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이뤄진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경기도당 발족을 시작으로 27일 대전, 28일 광주와 전남에서 각 발기인 대회를 치른다. 내달 4일은 전북, 5일은 부산에서 발기인 대회를 준비중이며 인천시당도 3월 초에는 결성할 예정이다. 정당법에 따르면 시·도당 5곳 이상을 창당해야 정식 창당을 할 수 있다.

새정치연합은 3월 중순까지 이들 시·도당 창당 대회를 마친 뒤 3월 말께 정식 창당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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