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리크 크리스티안(왼쪽부터) 덴마크 왕세자와 메리 왕세자비,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왕세자 부부의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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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리크 왕세자는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 2세와 부군 헨리크의 장남으로 덴마크 왕위계승 서열 1위다. 호주 출신 메리 왕세자비는 아버지인 존 도널드슨 교수가 2002년부터 3년 동안 카이스트에 재직해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박 시장은 수여식에 앞서 비공개로 열린 왕세자 부부 면담에서 주한 덴마크 기업들의 사회공헌 사업에 감사를 표시했다. 또 녹색성장 국가인 덴마크와 환경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5-22 3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