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3일 조국 간담회 같은 장소에서 ‘반박 간담회’

한국당, 3일 조국 간담회 같은 장소에서 ‘반박 간담회’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9-02 23:30
업데이트 2019-09-0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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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기자회견 시청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조국 기자회견 시청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법사위원들이 2일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 2019.9.2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3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246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거짓과 선동’ 대국민 고발 언론 간담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국회 본청 246호는 이날 조국 후보자가 자청한 기자 간담회가 열린 장소다.

한국당은 조국 후보자 없이 한국당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당의 기자간담회는 조국 후보자 딸의 학사 비리를 주제로 한 1세션, 가족 사모펀드 의혹에 집중하는 2세션, 가족 사학재단인 웅동학원 및 부동산 거래 의혹을 조명하는 3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마다 한국당의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대책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 등이 나서 조국 후보자의 기자간담회 해명 내용을 반박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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