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인 기소에 “檢 존중…피의자 소환 없는 기소는 아쉬워”

조국, 부인 기소에 “檢 존중…피의자 소환 없는 기소는 아쉬워”

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입력 2019-09-07 00:23
업데이트 2019-09-0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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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처는 지금부터 형사절차상 방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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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2019.9.6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2019.9.6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6일 검찰이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총장상을 위조한 혐의로 기소한 데 대해 “검찰을 존중한다”면서도 “피의자 소환 없이 기소한 것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조 후보자는 또 “지금부터 제 처는 형사절차상 방어권을 가지게 될 것이고, 향후 재판까지 형법상 무죄추정 원칙에 따라 자기 주장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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