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미정상회담 미 뉴욕서 열려…일정은 협의 중

[속보] 한미정상회담 미 뉴욕서 열려…일정은 협의 중

오세진 기자
입력 2019-09-13 11:00
업데이트 2019-09-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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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문재인(오른쪽)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30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기 전에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19.6.30 연합뉴스
사진은 문재인(오른쪽)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30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기 전에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19.6.30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 3개월 만에 다시 만난다.

오는 17일 시작하는 제74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22~26일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한미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은 양국 간에 협의 중이며, 문 대통령이 오는 24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제73차 유엔총회에서도 기조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는 65년 동안 정전 상황이다. 전쟁 종식은 매우 절실하다. 평화체제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면서 “앞으로 비핵화를 위한 과감한 조치들이 관련국 사이에서 실행되고 종전선언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30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함께 판문점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만났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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