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황장엽씨 워싱턴 방문…4일부터 訪日

[모닝 브리핑] 황장엽씨 워싱턴 방문…4일부터 訪日

입력 2010-04-01 00:00
업데이트 2010-04-01 00: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도쿄 이종락특파원│황장엽(87) 전 북한노동당 비서가 30일(현지시간) 워싱턴을 방문해 미 의회와 행정부, 학계, 민간단체 인사들과 공식·비공식 회동을 갖고 최근 북한 상황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외교소식통이 전했다. 황 전 비서는 미국 방문에 이어 4일 일본을 방문, 납치피해자가족들과 면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납치문제에 대해 “잘 모른다.”고 밝히고 있지만 일본 정부와 납치피해자가족들은 조그마한 정보라도 얻을 수 있다는 기대를 피력하고 있다. 납치피해자 요코타 메구미씨의 아버지 시게루씨는 “(황씨를 통해) 어떠한 단서라도 얻을 수 있다면 기쁘다.”고 말했다.

jrlee@seoul.co.kr

2010-04-01 6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