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일반 공개… 트위터 이용자 공모

천안함 일반 공개… 트위터 이용자 공모

입력 2010-06-01 00:00
업데이트 2010-06-01 00: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부가 천안함 사태를 둘러싼 누리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천안함 절단면 공개라는 카드를 통해 여론몰이에 큰 힘을 휘두르고 있는 이들의 의혹을 풀어 주겠다는 것이다. 국방부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평택 제2함대사령부에 격리된 상태로 보관 중인 천안함의 두 동강 난 선체를 인터넷 단문 메신저 서비스인 트위터 이용자 20명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국방 분야 파워블로거 10명, 대학생 기자 30명, 인터넷 포털 미디어 담당자 5명, 정부 관계자 5명 등도 초대했다. 국방부는 트위터 대변인(@ROK_MND)을 통해 천안함 절단면을 공개한다는 메시지를 1600여명의 팔로워들에게 전송했다. 천안함 절단면을 보고 싶은 트위터 이용자는 돌려보기(RT·Re-Tweet)로 응모하면 된다. 국방부는 이들 중 무작위로 초청자를 선발해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2010-06-01 8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