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올랑드 정상회담… 중동·阿 진출 협력방안 합의
프랑스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4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기업의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제3국 진출을 위한 금융·보험 지원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과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이같이 합의했다고 청와대 측이 밝혔다.손잡은 韓·佛 정상
프랑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오른쪽) 대통령이 4일 오후 파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저녁에 마티뇽궁에서 열린 장마르크 에로 총리 주최 만찬에 참석해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한 뒤 이날 밤 영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파리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2013-11-05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