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새해 대북정책 목표도 비핵화”

美 “새해 대북정책 목표도 비핵화”

입력 2014-01-04 00:00
업데이트 2014-01-04 03: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 새해 대북정책의 목표도 비핵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바뀐 게 없다”면서 “그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비핵화로, 그 부분에서는 어떤 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정부는 앞으로도 북한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2005년 (9·19) 공동성명을 이행하기 위한 진정성 있고 신뢰 있는 협상에 대해 열려 있다는 점을 거듭 명확하게 밝혀 왔다.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2014-01-04 3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