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과 셀카 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5/05/SSC_20240505165311_O2.jpg)
대통령실 제공
![어린이들과 셀카 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5/05/SSC_20240505165311.jpg)
어린이들과 셀카 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초청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2024.5.5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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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을 만나는 일은 항상 설레는 일”이라며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부모님, 선생님, 시설 종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전남 무안 오룡초등학교 늘봄학교에서 만난 학생 2명과, 지난해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행사 때 윤 대통령의 손을 갑고 입장한 ‘히어로즈 패밀리’ 어린이가 올해 어린이날 행사에 함께해 윤 대통령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의령 10남매 가족과도 만나 대학생인 첫째부터 유모차에 탄 막내까지 10남매와 일일이 인사하며 악수를 나누고 모자에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의령 10남매 부모님에게 “예전에 TV에서 누나와 형들이 동생들을 챙겨주는 사연을 본 기억이 난다”며 격려했다.
윤 대통령과 어린이들은 중앙 무대에서 버블 매직쇼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관람 중 다가온 어린이를 무릎에 앉히기도 했다.
![‘버블 매직쇼’ 관람 어린이들과 대화하는 윤석열 대통령](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5/05/SSC_20240505165328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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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매직쇼’ 관람 어린이들과 대화하는 윤석열 대통령](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5/05/SSC_20240505165328.jpg)
‘버블 매직쇼’ 관람 어린이들과 대화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초청 행사에 참석해 ‘버블 매직쇼’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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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연무관 행사가 재미있는 게 많았나요”라는 윤 대통령의 물음에 큰 목소리로 “네”라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할아버지도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우고 힘차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할게요”라며 “어린이 여러분 파이팅. 건강해요”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어린이들은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행사에는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아동, 농어촌·도서벽지 거주 아동, 장애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다둥이 가족, 전몰·순직군경 자녀 등을 비롯해 윤 대통령이 일일 특별강사로 재능기부 활동을 했던 늘봄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군악대의 환영을 받으며 연무관에 입장한 어린이들은 건강 간식 만들기, AI 반려동물 만들기, 소방안전 체험, 반려동물 미용사 체험 등 다양한 교육형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색연필과 컬러링 북, 대통령실 캐주얼 시계 등이 선물로 제공됐다.
신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