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산림청 헬기 추락한 듯..수색 중

강릉서 산림청 헬기 추락한 듯..수색 중

입력 2011-05-05 00:00
업데이트 2011-05-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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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 2명 생사 확인 중..산불 예방.정찰 궤도 비행

5일 오전 11시32분께 강원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소금강 계곡 인근에서 산림청 소속 AS350-B2 헬기 1대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돼 119 등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헬기에는 조종사 임모씨와 정비사 박모씨 등 2명이 탑승하고 있으나 아직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 추정 헬기는 이날 오전 10시7분 강릉 산림 항공관리소를 이륙해 궤도 비행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관계자는 “해당 헬기는 산불 예방 및 정찰활동 등 통상적인 임무를 수행하던 중이었다”며 “현재 헬기와 무선 교신이 끊긴데다 안개가 자욱해 확인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추정 장소에 구조대 등을 긴급 출동시켜 수색 및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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