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協 “지원법안 조속 처리를”

신문協 “지원법안 조속 처리를”

입력 2011-05-11 00:00
업데이트 2011-05-11 01: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회에 촉구

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가 6개 신문 지원 관련 법안의 회기 내 처리를 국회에 촉구했다.

신문협회는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과 기획재정위원,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등에 보낸 요청문에서 “신문은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원천 정보 제공과 여론 형성 등의 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신문의 위기는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면서 “신문이 언론으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을 회기 내 반드시 처리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18대 국회 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신문 지원 관련 법안이 6월 임시국회에서도 처리되지 못할 경우 자동 폐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신문 지원 관련 법안은 소득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신문 등의 지원·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안’ 등 6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11-05-11 11면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