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3남매’ 없도록… ‘복지 사각’ 일제 조사

‘화장실 3남매’ 없도록… ‘복지 사각’ 일제 조사

입력 2011-05-18 00:00
업데이트 2011-05-18 00: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최근 공중파 방송에서 방영돼 충격을 준 ‘화장실 3남매’처럼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찾아내 지원하기 위한 전국 일제조사가 실시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달 초 공중화장실에서 생활하는 3남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국가가 이런 사람들을 보살펴야 한다.”고 말한 데 따른 조치다.

보건복지부는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전국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는 행정기관 직접조사와 시민 신고에 의한 조사가 병행된다. 시민 신고는 서울은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번), 지방은 각 지자체 신고센터로 하면 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1-05-18 11면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