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3시께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명동 밀리오레 뒤편 건물 3층 가게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일부를 태우고 58분만에 꺼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건물 옥상층에 있던 4명을 긴급 대피시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2명이 연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이 건물 3층 가게 안에 있는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23일 서울 명동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관들이 진화작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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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명동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한 시민이 머리를 가리고 화재 현장을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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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명이 연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이 건물 3층 가게 안에 있는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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