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이 대학동창女 때리고 시민에 행패

경관이 대학동창女 때리고 시민에 행패

입력 2011-05-29 00:00
업데이트 2011-05-29 08:4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 광진경찰서는 29일 대학동창 여성을 때린 혐의(상해 등)로 경기 모 경찰서 소속 A(31) 순경을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순경은 이날 0시30분께 광진구 자양동의 한 술집에서 대학 동창인 B(여)씨와 술을 마시다가 B씨가 “남자 친구가 데리러 온다”며 일어난 뒤 인근 길가에서 B씨를 붙잡고 피가 날때까지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순경은 싸움을 말리던 시민들에게도 “내가 경찰인데 너희가 뭔데 이러냐”고 고함을 치며 주먹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순경은 경찰에서 “술에 너무 취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난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