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승용차가 전기개폐기 충격…800여가구 정전

용인서 승용차가 전기개폐기 충격…800여가구 정전

입력 2011-07-26 00:00
수정 2011-07-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2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 백현마을 인근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인도에 설치된 전기 개폐기를 덮쳐 주변 800여가구의 전력공급이 20분 가량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8분께 백현마을 앞 사거리에서 누비라(운전자 이모 35.여) 승용차와 무쏘(운전자 공모.40) 승용차가 추돌사고를 내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무쏘 차량이 인도에 설치된 전기 개폐기를 덮쳐 주변 아파트 등 8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전 용인지점은 “오후 6시30분 복구작업을 완료해 전기공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