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석 한민족통일연구소장(57)이 내년 4월 총선에 16번째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강씨는 23일 “20여 년 동안 공을 들였던 남구 발전을 위해 내년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며 “28일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988년 13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처음 출마하고 나서 총선 5번, 남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6번, 광역의원 4번 등 지금까지 무소속으로 15번 출마했다.
24년 동안 거의 1년 반마다 각종 선거에서 무소속 출마를 택한 것이다.
번번이 고배를 마시던 강씨는 2007년 4월 12번째 도전 끝에 처음으로 시의회에 입성했다.
그러나 10개월 만인 2008년 2월 “더 큰 정치를 하겠다”며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그해 4월 치러진 18대 총선에 출마해 낙선했다.
이어 강씨는 18대 총선 낙마 2개월 만인 2008년 6월, 시의원 재선거에 출마했으나 또다시 낙선해 정치를 희화화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연합뉴스
강씨는 23일 “20여 년 동안 공을 들였던 남구 발전을 위해 내년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며 “28일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988년 13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처음 출마하고 나서 총선 5번, 남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6번, 광역의원 4번 등 지금까지 무소속으로 15번 출마했다.
24년 동안 거의 1년 반마다 각종 선거에서 무소속 출마를 택한 것이다.
번번이 고배를 마시던 강씨는 2007년 4월 12번째 도전 끝에 처음으로 시의회에 입성했다.
그러나 10개월 만인 2008년 2월 “더 큰 정치를 하겠다”며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그해 4월 치러진 18대 총선에 출마해 낙선했다.
이어 강씨는 18대 총선 낙마 2개월 만인 2008년 6월, 시의원 재선거에 출마했으나 또다시 낙선해 정치를 희화화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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