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까지 쏘며 추격한 경찰관을 따돌리고 도주한 뺑소니 운전자가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5일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로 심모(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심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2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모 대학 앞 네거리에서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로 신호대기 중이던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씨는 당시 음주 상태였으며, 이 사실이 들통날까봐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공포탄과 실탄 3발을 쏘며 30여분 동안 추격전을 벌였지만 검거에 실패했다.
경찰이 차량 번호를 조회, 신원을 확인하고 검거에 나서자 심씨는 사건 발생 3일만인 이날 자수했다.
연합뉴스
광주 서부경찰서는 25일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로 심모(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심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2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모 대학 앞 네거리에서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로 신호대기 중이던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씨는 당시 음주 상태였으며, 이 사실이 들통날까봐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공포탄과 실탄 3발을 쏘며 30여분 동안 추격전을 벌였지만 검거에 실패했다.
경찰이 차량 번호를 조회, 신원을 확인하고 검거에 나서자 심씨는 사건 발생 3일만인 이날 자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