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에게 공포탄 쏴 부상 입힌 경찰관 영장 신청

부인에게 공포탄 쏴 부상 입힌 경찰관 영장 신청

입력 2012-03-12 00:00
업데이트 2012-03-12 08: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남 고흥경찰서는 12일 아내에게 공포탄을 쏴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A경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경관은 10일 오전 11시께 고흥군의 한 미용실에서 부인 B씨에게 공포탄 1발을 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경관은 곧바로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조사결과 A경관 부부는 평소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A경관은 경찰에서 “총을 거두는 사이 갑자기 오발됐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