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재호)는 PC방 여직원의 지갑에서 돈을 훔친 전직 경찰관 장모(47)씨를 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장씨는 지난 2010년 7월17일 서울 구로구의 한 PC방에서 직원 이모(35·여)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이씨의 지갑에서 현금 5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자신은 돈을 훔치지 않았는데 이씨와 PC방 주인이 범인으로 몰고 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장씨는 절도와 무고 혐의 등으로 지난해 8월 해당 경찰서에서 파면 조치됐다.
뉴시스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장씨는 지난 2010년 7월17일 서울 구로구의 한 PC방에서 직원 이모(35·여)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이씨의 지갑에서 현금 5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자신은 돈을 훔치지 않았는데 이씨와 PC방 주인이 범인으로 몰고 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장씨는 절도와 무고 혐의 등으로 지난해 8월 해당 경찰서에서 파면 조치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