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숭례문 모습. 숭례문은 지난 2008년 2월10일 방화로 불에 타 무너졌으며, 복원 공사를 거쳐 이달 10일 완공 예정이었으나 한파와 폭설로 완공이 늦어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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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4일 아침까지 서울에 5∼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에는 이날 오후 3시께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지만 오후 4시까지 적설이 기록되지는 않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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