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금은 처신하는 데 어중간한 상황”

문재인 “지금은 처신하는 데 어중간한 상황”

입력 2013-03-30 00:00
업데이트 2013-03-30 14: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은 30일 “지금은 처신하는 데에 어중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경남 거제시 장목면 대금산(해발 438m) 산행에서 이같이 밝히고 “참고 견디다 보면 넘어설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4·24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안철수 예비후보의 선거지원에 나설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산행에는 민주통합당 거제지역위원회와 노무현 재단 경남지역위원회 거제지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문 의원은 대금산 정상 부근 진달래 군락지에서 점심을 먹은 후 일행들과 함께 정상까지 올랐다.

문 의원은 “대선에서 시민캠프에 함께한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기 위해 왔다”며 “한 표의 지지를 넘어 자신이 선거를 하는 것처럼 열심히 해주셨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불과 1년 4개월이 채 안 되는 세월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준 덕분에 정치인으로 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산행에는 다음달 실시되는 경남도의회 거제 2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야권 단일후보 오성주(42)씨도 동참했다. <사진 있음>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