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오후 9시50분께 서울 광진구의 한 중학교 주차장에 세워진 아반떼 렌터카 차량 안에서 모텔 종업원 김모(2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 안에서 타고 남은 번개탄과 유서가 적힌 노트를 발견했다. 노트에는 ‘사정이 어렵다. 자식으로서 먼저 가게 돼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의 시신은 반납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 차량에 부착된 위치추적 장치로 차량을 찾아나선 렌터카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별다른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김씨가 경제적 문제 등을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경찰은 차량 안에서 타고 남은 번개탄과 유서가 적힌 노트를 발견했다. 노트에는 ‘사정이 어렵다. 자식으로서 먼저 가게 돼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의 시신은 반납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 차량에 부착된 위치추적 장치로 차량을 찾아나선 렌터카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별다른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김씨가 경제적 문제 등을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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