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남동진’…세종 13시 30분 호우주의보

‘장맛비 남동진’…세종 13시 30분 호우주의보

입력 2013-06-18 00:00
업데이트 2013-06-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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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은 18일 오후 1시 30분을 기해 세종특별자치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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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 쏟아지는 장맛비의 영향으로 18일 오후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가 물에 잠겼다. 이번 비로 청주 무심천 수위가 통제선(50㎝)를 넘어서면서 하상 도로 전 구간(내사교∼방서교)이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 현재까지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물에 잠긴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
쏟아지는 장맛비의 영향으로 18일 오후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가 물에 잠겼다. 이번 비로 청주 무심천 수위가 통제선(50㎝)를 넘어서면서 하상 도로 전 구간(내사교∼방서교)이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 현재까지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앞서 부여와 보령에 호우경보를 내렸다.

대전, 홍성, 태안, 공주, 논산, 계룡, 금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장마전선으로 활성화한 비구름대가 서해안 지역에서 점차 남동쪽으로 이동하며 충청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 30분까지 누적 강우량은 홍성(홍북) 144㎜, 보령 119㎜, 부여 116.5㎜, 세종 89㎜, 천안 59㎜, 대전 37.7㎜ 등이다.

기상청은 19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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