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쇼핑 품목은 화장품과 의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부산 4개점이 11일 고객관리시스템(CRM)을 통해 지난해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구입한 품목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이 8.5%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빠른 패션트렌드에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패스트패션(SPA) 의류가 7.4%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고 국민교복으로 통할 만큼 청소년들에게 필수품이 된 아웃도어가 7%로 3위를 기록했다.
패션아이템인 핸드백은 5.2%로 4위에, 가격부담이 적고 스타일이 뛰어난 스트리트 의류가 4.7%로 5위에 올랐다.
이는 수험생들이 대학생으로 사회진출을 앞두고 외모와 패션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화장품과 의류에 관심을 가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소비패턴은 2011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화장품(12.5%), 글로벌 패스트패션(6.7%), 핸드백(5.8%), 아웃도어(5.4%), 이지캐주얼(5.1%) 등으로 같은 구매형태를 보이고 있다. 다만 화장품 구매가 글로벌 패스트패션 상품군으로 다소 이동한 것이 차이다.
수험생 성별에 따른 구매성향을 살펴보면 여학생은 화장품(9.8%)과 글로벌 패스트패션 상품군(7.2%)을, 남학생은 글로벌 패스트패션 상품군(8.3%)에 이어 스트리트 의류(8%) 구입이 두드러졌다.
우광종 롯데백화점 광복점 여성팀장은 “수능 이후에는 저렴한 가격대의 영패션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유통가에서도 수험생 소비 트렌드에 맞춰 선호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형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롯데백화점 부산 4개점이 11일 고객관리시스템(CRM)을 통해 지난해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구입한 품목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이 8.5%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빠른 패션트렌드에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패스트패션(SPA) 의류가 7.4%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고 국민교복으로 통할 만큼 청소년들에게 필수품이 된 아웃도어가 7%로 3위를 기록했다.
패션아이템인 핸드백은 5.2%로 4위에, 가격부담이 적고 스타일이 뛰어난 스트리트 의류가 4.7%로 5위에 올랐다.
이는 수험생들이 대학생으로 사회진출을 앞두고 외모와 패션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화장품과 의류에 관심을 가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소비패턴은 2011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화장품(12.5%), 글로벌 패스트패션(6.7%), 핸드백(5.8%), 아웃도어(5.4%), 이지캐주얼(5.1%) 등으로 같은 구매형태를 보이고 있다. 다만 화장품 구매가 글로벌 패스트패션 상품군으로 다소 이동한 것이 차이다.
수험생 성별에 따른 구매성향을 살펴보면 여학생은 화장품(9.8%)과 글로벌 패스트패션 상품군(7.2%)을, 남학생은 글로벌 패스트패션 상품군(8.3%)에 이어 스트리트 의류(8%) 구입이 두드러졌다.
우광종 롯데백화점 광복점 여성팀장은 “수능 이후에는 저렴한 가격대의 영패션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유통가에서도 수험생 소비 트렌드에 맞춰 선호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형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