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 올해 첫눈이 내렸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11일 새벽 지리산 고산지대에 1㎝ 미만의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눈과 함께 고산지대 나뭇가지 등 물체에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은 상고대 현상도 관측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지리산 첫눈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1주일 정도 늦게 관측됐고, 상고대 현상은 보름 정도 늦었다고 공원관리사무소는 설명했다.
공원사무소 측은 지리산 일대가 본격적으로 겨울 날씨에 접어들어 탐방객들은 급격한 체감온도 저하와 결빙 등에 따른 안전사고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11일 새벽 지리산 세석산장 일대에서 관측된 첫눈.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리산 고산지대에 1㎝ 미만의 눈이 내리고 고산지대 나뭇가지 등의 물체에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은 상고대 현상도 관측됐다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11일 새벽 지리산 천왕봉에 내린 첫눈.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리산 고산지대에 1㎝ 미만의 눈이 내리고 고산지대 나뭇가지 등의 물체에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은 상고대 현상도 관측됐다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11일 새벽 지리산 고산지대에 1㎝ 미만의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눈과 함께 고산지대 나뭇가지 등 물체에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은 상고대 현상도 관측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지리산 첫눈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1주일 정도 늦게 관측됐고, 상고대 현상은 보름 정도 늦었다고 공원관리사무소는 설명했다.
공원사무소 측은 지리산 일대가 본격적으로 겨울 날씨에 접어들어 탐방객들은 급격한 체감온도 저하와 결빙 등에 따른 안전사고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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