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전남 함평군수가 축제장에서 주민으로부터 ‘국수 국물’ 봉변을 당해 공무원노조가 관련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국향대전 폐막일인 지난 10일 오전 행사장 내 단호박 시식 코너에서 70대 남성이 먹고 있던 국수 국물을 안병호 군수 얼굴에 끼얹었다.
이 남성은 자신의 민원을 들어주지 않는다면서 욕설과 함께 이 같은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군수를 수행하던 공무원들이 남성의 추가행동을 막았고, 안 군수는 화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함평군 공무원노조는 “축제장에서 군수의 얼굴에 국수 국물을 끼얹은 것은 함평군 전체 이미지를 먹칠한다”며 함평경찰서에 처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연합뉴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국향대전 폐막일인 지난 10일 오전 행사장 내 단호박 시식 코너에서 70대 남성이 먹고 있던 국수 국물을 안병호 군수 얼굴에 끼얹었다.
이 남성은 자신의 민원을 들어주지 않는다면서 욕설과 함께 이 같은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군수를 수행하던 공무원들이 남성의 추가행동을 막았고, 안 군수는 화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함평군 공무원노조는 “축제장에서 군수의 얼굴에 국수 국물을 끼얹은 것은 함평군 전체 이미지를 먹칠한다”며 함평경찰서에 처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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