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남편 쌍방폭행 기소의견 송치…귀 때리고 생일파티 늦었다고 때리고

김주하 앵커·남편 쌍방폭행 기소의견 송치…귀 때리고 생일파티 늦었다고 때리고

입력 2013-11-22 00:00
수정 2013-11-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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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 남편 강모씨
김주하 앵커 남편 강모씨 김주하 앵커 남편 강모씨가 폭행 피해를 주장했다.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김주하 MBC 전 앵커. / MBC 경제뉴스 방송화면
김주하 MBC 전 앵커. / MBC 경제뉴스 방송화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22일 김주하(40) MBC 앵커와 남편 강모(43)씨의 상해·폭행 맞고소 사건과 관련 김주하 앵커 남편 강씨를 상해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하 앵커 남편 강씨는 지난 9월 자신의 집에서 김씨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김씨의 귀를 손바닥으로 때려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히는 등 2008년 7월부터 지난 9월까지 총 4차례 김씨를 때려 전치 2∼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강씨가 “김씨에게 맞았다”며 김씨를 고소한 사건 2건에 대해선 1건만 김씨에게 폭행 혐의가 있다고 보고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계획이다. 김씨는 지난 6월 아이들 생일파티에 늦게 왔다는 이유로 수영장 앞 길가에서 강씨를 때린 혐의다.

경찰은 지난 9월 강씨가 김씨를 폭행 혐의로 고소한 건에 대해서는 혐의 없다고 결론내고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기로 했다.

김씨는 현재 강씨와 이혼 소송 중이며 지난 9월 서울가정법원에 “남편의 접근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사전처분 신청도 함께 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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