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부산외대 신입생환영회사고 대책본부 가동

교육부, 부산외대 신입생환영회사고 대책본부 가동

입력 2014-02-18 00:00
업데이트 2014-02-18 08: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각 대학에 안정성 확인되지 않은 외부행사 자제 주문

교육부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에서 발생한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 참사와 관련해 서남수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지원본부를 꾸렸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나승일 차관을 현장에 급파해 부산외대, 소방방재청 등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사고수습을 논의하고 있고, 별도 현장 대응반이 학교 측과 피해학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이날 전국 대학에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신입생 환영회를 비롯한 각종 외부 행사를 중단하도록 주문했다.

다만 부득이하게 실시해야 하면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학생 주관의 행사에도 대학 교직원이 동행하도록 했다.

지난 17일 오후 9시 6분께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에서 지붕이 무너져내려 신입생 환영회 중이던 부산외대 학생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