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집회현장 안전 끝까지 지킬 것…국민 승리의 날”

박원순 “집회현장 안전 끝까지 지킬 것…국민 승리의 날”

입력 2016-11-12 14:57
수정 2016-11-12 14: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서울광장에서 열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돌아갈 때까지 끝까지 남아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서울시는 평화롭고 안전한 집회를 보장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주일간 서울광장과 광화문 인근에 개방화장실과 미아보호실, 분실물센터, 주차장 등 시민을 위한 최선의 준비를 갖췄다”며 화장실 등 편의시설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함께 올렸다.

박 시장은 이날이 “100만명의 국민이 서울에 모여 불의한 권력 박근혜 정권을 퇴진시키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새롭게 세우는 날”이라며 “국민들은 이미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하야와 새로운 정치 질서가 이뤄질 때까지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국민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후 집회는 물론이고 밤을 새워서라도 그 열기에 동참해 분노의 함성을 같이 외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박 대통령 퇴진은 낡은 시대의 마지막 페이지가 될 것”이라며 “지금 진행되는 국민들의 명예혁명은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첫 페이지가 될 것이다. 기필코 국민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 디지털포용의 새 거점, ‘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지난 10일 오후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서 열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강동 디지털포용의 본격적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제갑섭 강동구의회 운영위원장 등 100여 명의 장·노년층 시민이 함께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시민 디지털 플랫폼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 디지털 거점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구 고령층 증가, 생활권 수요, 시설 적정성 등을 근거로 강동센터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왔으며, 센터 설치가 확정된 이후에는 예산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강동구민이 일상의 디지털 불편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일”이라며 “강동센터 개관은 그 노력의 결실이자 지역 디지털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 디지털포용의 새 거점, ‘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