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세월호 미수습자 상당수 있을 4층 선수 오후 1시 진입

세월호 미수습자 상당수 있을 4층 선수 오후 1시 진입

입력 2017-04-18 14:07
업데이트 2017-04-18 14: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한 선체 수색이 18일 오후 1시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미지 확대
해수부, 세월호 선수부 객실 사진 공개
해수부, 세월호 선수부 객실 사진 공개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목포신항에 올라온 세월호의 내부수색을 18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해수부가 18일 공개한 세월호 내부 선수부 객실. 2017.4.18 [해양수산부 제공=연합뉴스]
8명이 조를 이룬 수습팀은 선수 좌현 A데크(4층)에 확보한 진출입로를 통해 선내로 진입했다.

선체정리업체인 코리아쌀베지 등은 이에 앞서 1.2m×1.5m 사각형 모양 진출입로를 뚫고 조명, 통풍구, CCTV 설치 등 준비를 마쳤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등은 생존자 증언, 세월호 내 CCTV, 가족 진술, 수색에 참여한 잠수사 의견 등을 검토해 첫 수색 구역을 결정했다.

확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수습자 상당수가 이 구역에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고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설명했다.

진출입을 위한 천공(구멍 뚫기) 위치 선정에는 이런 추정 외에도 선체 안정성, 지장물을 효율적으로 빼내기 위한 작업 동선 등 검토 결과가 반영됐다.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수색 결과를 토대로 A데크, B데크(3층) 남은 구역에 대한 수색도 진행할 예정이다.

A데크 6개(객실 3, 중앙로비 1, 선미 2)와 B데크 3개(객실 1, 선미 2) 등 9개 진출입구를 통해 9개조 70여명이 투입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