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부터 교육분과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수용자들의 교화 활동에 헌신했다. 35년 동안 기독교 종교집회, 교리지도 및 신앙상담, 개별상담 등을 통해 수용자 교육에 힘써 왔다. 1987년부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수용자들에게 도시락과 학용품 등을 지원해 학습 의욕을 북돋았다. 안동신학대학과 백석대학에 진학한 출소자 2명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해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이끌었다. 이 외에도 명절특식 지원(510만원), 혹서기 생수 및 냉장고 지원(120만원), 탁자 및 의자 지원(260만원) 등을 통해 수용자 처우 향상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