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023 대전맨몸마라톤 뛰는 참가자들

[포토] 2023 대전맨몸마라톤 뛰는 참가자들

김태이 기자
입력 2023-01-01 17:13
업데이트 2023-01-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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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癸卯年) 첫날인 1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빛탑 광장 일대에서는 ‘2023 대전맨몸마라톤대회’ 참가자 2023명을 비롯해 가족 등 5000여명의 뜨거운 열정에 영하의 날씨가 녹아내렸다.

2016년부터 마라톤 행사를 주최한 ㈜맥키스컴퍼니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1일 오전 11시11분11초에 출발해 대전 갑천변 7㎞를 맨몸으로 달리는 이색 새해맞이 행사로, 이번 대회는 특히 수능을 치른 10대부터 20, 30대 참가자들이 60% 이상 차지했다.

마라톤 동호회를 비롯해 기업, 기관 참가자들과 외국인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

행사장 한쪽에는 맨몸과 얼굴에 물감으로 새해 소망 문구를 적거나 그림을 그려넣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검은 토끼의 해’인 2023에 걸맞은 토끼 그림을 그려 넣거나, 토끼 머리띠를 한 참가자 등 다양한 ‘토끼’가 눈에 띄었다.

배와 등 맨몸 위에 적어놓은 문구에는 ‘2023 비상’, ‘행복하자’, ‘건강하자’, ‘2023 화이팅’ 등의 소망과 염원이 가득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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