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경주 고향사랑도 함께… 해오름동맹 상호 ‘기부’

울산·포항·경주 고향사랑도 함께… 해오름동맹 상호 ‘기부’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3-01-18 16:07
업데이트 2023-01-18 16: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김두겸 울산시장이 18일 시장실에서 포항과 경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김두겸 울산시장이 18일 시장실에서 포항과 경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단체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서로 교차 기부하면서 ‘고향사랑’도 함께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8일 울산시장실에서 기부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이용해 포항시와 경주시에 각각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울산·경주시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울산·포항시에 각각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해오름동맹 도시 간의 상생협력을 대외에 알리고, 상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려고 마련됐다. 해오름 동맹은 신라 문화권이 있는 울산·포항·경주가 3개 도시 공동 발전을 위해 2016년 결성한 행정협의체다.

김두겸 시장은 “오늘 행사가 울산·포항·경주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공감하고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 제도가 조속히 정착해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방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