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군산해경,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입력 2013-10-22 00:00
수정 2013-10-22 1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22일 한국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허가없이 조업한 혐의로 중국 180t급 어선 A호를 나포했다.

A호는 이날 오전 1시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100㎞ 해상에서 멸치 등을 잡으려고 어구를 투망하다가 경비 중인 경비함에 적발됐다.

조사 결과 A호는 지난 11일 중국 스다오(石島)항을 출항, 20일 한국측 해역으로 넘어와 잡어 20t을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선장 왕모(42)씨와 선원들을 상대로 조사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이로써 올들어 군산해경에 검거된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19척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