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48분 광주시 쌍령동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30여 분만에 진화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전체면적 8829㎡의 4층 창고 건물 내·외부와 컨테이너 1개 동이 불탔다.
불이 난 창고가 아파트 등 주거시설과 가까워 치솟는 연기에 놀란 시민들의 119 신고도 10여 건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8분여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6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5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