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4명 입장문에 195명 ‘화답’
27일 ‘줌’ 통해 함께 나아갈 방향 모색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미니즘 정치를 이어가자?!’ 간담회 웹자보](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1/21/SSI_20220121175123_O2.png)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미니즘 정치를 이어가자?!’ 간담회 웹자보](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1/21/SSI_20220121175123.png)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미니즘 정치를 이어가자?!’ 간담회 웹자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온라인 ‘줌’에서 ‘그럼에도 페미니즘 정치를 이어가자?!’ 간담회가 열린다.
이가현 페미니즘당 창당모임 공동대표, 조혜민 전 정의당 대변인, 김혜미 마포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황연주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사무국장은 지난 16일 0시를 마감으로 총 195명의 연서명을 받았다.
이들 페미니스트들은 지난 11일 신지예 전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사퇴 이후 페미니스트 정치인에 대한 낙인찍기 중단, 시민 사회운동과의 정치권력 관계를 성찰하자는 내용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페미니즘 정치에 대한 정의부터 다시 합의할 수 있는 공론장을 만들 것 ▲지속가능하고 공유된 권력으로서 경쟁이 아닌 연대하는 정치로서의 페미니즘 정치를 함꼐 만들어나갈 것 등의 의견도 함께 발표했다.
1시간 30분 간 진행되는 간담회에서는 이 공동대표가 페미니즘 정치가 훼손된 과정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참여자들과 여성정치가 아니라 ‘페미니즘 정치’인 이유, 페미니즘 정치에 거는 기대 등에 관한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