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31개시군 미세먼지주의보 확대
한국환경공단은 11일 오후 2시를 기해 여주,이천,용인,평택,안성 등 경기 남부 5개 시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이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56㎍(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할 때 내려진다.
따라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경기지역 중부·동부·북부 26개 시·군에는 이미 미세먼지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 질환자·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