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탤런트 류시원(41)씨가 서로 고소를 주고받으며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부인 조모(32)씨를 위증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류씨 측은 지난 8월 말 열린 공판에서 조씨가 사실과 다른 허위 진술을 했다며 지난 4일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부부 사이의 일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 2월 류씨가 자신에게 손찌검하고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부착했다며 경찰에 고소했고, 5월 검찰은 류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류씨는 6월 조씨를 무고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며 맞불을 놓았지만 9월 법원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류씨는 즉각 항소했다.
2010년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으나 조정단계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아직 이혼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류씨 측은 지난 8월 말 열린 공판에서 조씨가 사실과 다른 허위 진술을 했다며 지난 4일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부부 사이의 일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 2월 류씨가 자신에게 손찌검하고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부착했다며 경찰에 고소했고, 5월 검찰은 류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류씨는 6월 조씨를 무고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며 맞불을 놓았지만 9월 법원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류씨는 즉각 항소했다.
2010년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으나 조정단계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아직 이혼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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