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블랙번전 결장..교체명단서도 제외

박지성 블랙번전 결장..교체명단서도 제외

입력 2011-05-14 00:00
수정 2011-05-14 20: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4일(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파크에서 열린 2010-2011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박지성은 이날 선발 출전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고 교체 선수 엔트리에도 아예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지성은 대신 양복을 입은 채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박지성의 왼쪽 날개 자리에는 루이스 나니가 선발 출장했다.

베스트 11 선수 중 이날 결장한 건 박지성과 골키퍼 에드윈 판데르사르 등 2명뿐이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이날 웨인 루니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투톱으로 배치했고 미드필더진에 왼쪽부터 나니와 라이언 긱스, 마이클 캐릭,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포진했다.

또 포백 수비진에는 파트리스 에브라가 교체 명단에 든 가운데 조니 에반스와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디낸드, 파비우 다실바가 늘어섰다. 맨유의 골문은 판데르사르를 대신해 토마스 쿠시착이 지켰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