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정-김사랑(이상 삼성전기)이 코리아 그랑프리골드 첫 정상에 섰다.
세계 7위 김기정-김사랑 조는 10일 전주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2013 전주 빅터코리아 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풀 세트 듀스 끝에 고성현-신백철 조(김천시청)를 2-1로 꺾었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9위 배연주(KGC인삼공사)가 3연패를 노리던 성지현(한국체대·세계 5위)을 2-1로 제압, 대회 첫 금메달을 땄다. 남자단식의 이현일(새마을금고)은 홍지훈(요넥스)을 2-0으로 꺾고 우승, 건재를 과시했다. 여자 복식에서는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대) 조가, 혼합 복식에서는 유연성-장예나 조가 정상에 올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
세계 7위 김기정-김사랑 조는 10일 전주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2013 전주 빅터코리아 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풀 세트 듀스 끝에 고성현-신백철 조(김천시청)를 2-1로 꺾었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9위 배연주(KGC인삼공사)가 3연패를 노리던 성지현(한국체대·세계 5위)을 2-1로 제압, 대회 첫 금메달을 땄다. 남자단식의 이현일(새마을금고)은 홍지훈(요넥스)을 2-0으로 꺾고 우승, 건재를 과시했다. 여자 복식에서는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대) 조가, 혼합 복식에서는 유연성-장예나 조가 정상에 올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
2013-11-11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