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울프
울프의 소속팀 윌리엄스는 오는 7월 영국과 독일그랑프리 연습주행에 울프가 나설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연습주행은 성적을 매기는 실제 경기는 아니지만 엄연한 F1 그랑프리 공식 스케줄의 한 부분이다.
그랑프리 공식 주행에 여성 드라이버가 출전하는 것은 22년 만이며 통산 세 번째. 1992년 지오반나 아마티(이탈리아)가 브라질 그랑프리 예선 레이스에 출전했고 그에 앞서 렐라 롬바르디(이탈리아)는 1970년대 12차례나 트랙을 누볐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4-02-26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