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러시아, 피겨 단체전 첫날 선두

개최국 러시아, 피겨 단체전 첫날 선두

입력 2014-02-07 00:00
수정 2014-02-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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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브게니 플루센코(러시아)가 7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단체전 쇼트프로그램에서 열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예브게니 플루센코(러시아)가 7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단체전 쇼트프로그램에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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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처음 도입된 피겨 단체전에서 개최국 러시아가 첫날 선두로 나섰다.

러시아는 7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단체전 첫날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2위, 페어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라 순위 포인트 19점으로 캐나다(17점)를 누르고 1위에 자리 잡았다.

10개국이 참가하는 피겨 단체전에서는 남녀 싱글과 페어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등 네 종목에서 각각 쇼트·프리를 치러 총 8차례의 경기 결과로 순위를 가린다.

경기마다 출전 선수의 순위에 따라 국가별로 점수를 매겨 이를 더한 값으로 순위를 매긴다.

남자 쇼트프로그램에서 해당 국가 선수가 1위에 오르면 10점을 주고 2위는 9점, 3위는 8점을 주는 식이다.

러시아는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선 ‘피겨 황제’ 예브게니 플루센코가 91.39점으로 하뉴 유즈루(일본·97.98점)에 이어 2위에 올라 9점을 챙겼다.

이어 열린 페어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는 타티야나 볼로소자르-막심 트란코프가 83.79점을 받아 1위를 차지, 10점을 더하면서 선두로 나섰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캐나다는 페어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매건 듀해멀-에릭 래드포드가 73.10점으로 2위에 올라 선전했으나 남자 싱글 최강자 패트릭 챈이 89.71점으로 3위에 그치는 바람에 첫날 선두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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