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카타르서 6경기 연속골

남태희, 카타르서 6경기 연속골

입력 2014-02-09 00:00
업데이트 2014-02-09 13:5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남태희(23·레퀴야)가 6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남태희 연합뉴스
남태희
연합뉴스
레퀴야는 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나세르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AFC 챔피언스리그 2차 플레이오프 알 하드(바레인)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5분 터진 남태희의 선제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레퀴야는 오는 15일 홈에서 로코모티브(우즈베키스탄)-알 쿠웨이트(쿠웨이트)전 승자와 3차 플레이오프를 치러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노린다.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물오른 경기 감각을 과시했다.

후반 3분 상대팀 수비수의 자책골까지 얻은 레퀴야는 후반 15분 실점하고도 경기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켰다.

남태희는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에서 15라운드 알 카라이티야트전(3-1승), 16라운드 알 아라비전(5-2승), 17라운드 알 코르전(3-1승), 19라운드 알 무아이다르전(5-0승), 20라운드 일 가라파전(3-0)에 이어 이어 6경기 연속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이날까지 이번 시즌 12골을 기록, 레퀴야의 주축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